[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장신영-강경준이 뒤늦게 혼인 신고를 마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혼인 신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가족인데 혼인 신고 언제 하는 거냐"고 물었고, 장신영은 "하러 가자"며 고개를 끄덕였다. 장신영은 이제서야 혼인신고를 하는 것에 대해 "첫 출연 당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했던 게 있다. '쟤네는 부모님 허락도 안 받고 방송 나오면 허락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혼인 신고 먼저 해버리면 빼도 박도 못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았다. 정식 부부가 되면 모든 사람이 인정해주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구청으로 가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강경준은 등록 기준지를 '한국'으로 적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혼인신고에 성공했고 기념 사진도 남겼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강경준의 용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신영은 "촬영할 때와 안 할 때 언제 더욱 많이 쓰냐"고 묻는가 하면, 원하는 용돈 액수를 써보라고 강경준에게 제안했다. 장신영은 촬영할 때는 60만 원, 비수기에는 40만 원으로 책정했다. 그러자 강경준은 촬영 할 때 용돈을 100만원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맞서기 시작했다. 결국 촬영시 용돈은 85만 원, 비활동기에는 60만 원으로 타협했다.


인교진은 친구와 만나 분리수거를 한 후 담소를 나눴다. 이를 본 소이현은 "늘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나가면 1시간 넘게 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인교진은 친구가 영화관에서 아내와 최근 본 영화가 2013년이었다는 말에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자신도 생각해보니 '아이언맨3'가 최근 본 영화로 오랜 시간이 지났던 것을 깨달았다. 친구는 "아이를 낳고 나니 정말 시간이 없더라.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말했고 인교진 역시 "별거 아닌데 못한다"며 아쉬워했다.


집으로 돌아간 인교진은 옷을 차려입고 소이현 앞에 등장했다. "장모님 찬스 썼으니 준비해.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거다"고 말한 후 소이현을 자동차 극장으로 데리고 갔다. 인교진은 로맨틱한 영화를 생각하고 찾아갔지만 상영 예정 영화는 '쥬라기 월드'였다.


두 사람은 아쉬움을 달래며, 야외에서 컵라면, 달걀을 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애 때 느낌을 내면서 두 손을 꼭 잡고 영화 관람을 했다. 하지만 잠시 후 인교진은 잠이 들었고 소이현은 "이럴 거면 집에서 보자고 하지"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따.


임성빈은 신다은에게 아침부터 "오늘은 내가 다 할 테니 쉬어"라고 말했다. 아침 식사까지 차리자, 신다은은 의심의 눈초리로 "우리 오늘 헤어지는 거냐"고 물어 폭소하게 했다. 손도 주므르기 시작하자 신다은은 "누구 돈 꿔 준거냐"고 물었고 임성빈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내 임성빈은 한 가지 제안을 건넸다. 스쿠터를 구입하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것. 신다은은 "제가 운전할 때 스쿠터가 안 보일 때가 많았다.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 날 수 있다는 것이 걱정되고 너무 사랑하니까 더 염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성빈은 무릎까지 꿇고 스쿠터를 사야 하는 이유 등을 목차로 정리해 자세하게 설명했고, 신다은은 반대하면서 잠시 차가운 기운이 맴돌기도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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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