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오는 12일 컴백하는 그룹 다비치의 신곡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가 베일을 벗었다.


9일 다비치는 공식 SNS를 통해 여름 싱글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의 강민경 보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강민경은 비 내리는 창밖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여름 비처럼 강민경의 촉촉하고 섬세한 음색이 빗소리와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는다.


"비 내리는 날 창가에 앉아 서두르던 일상을 달래다 울적해진 마음잡고 써 내려가다 울컥 눈물만"이라는 가사로 알 수 있듯이 비 오는 날 문득 찾아온 이별의 감성을 전하는 노래. 감성적인 가사와 강민경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촉촉이 내리는 여름비가 내릴 때 듣기 좋은 애틋한 '이별송' 탄생을 예고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다비치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름 싱글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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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