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자의 SNS를 통해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5일 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11주년. 소녀시대&소원 축하해. 고마워 사랑해. GG 11th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단체샷을 게재했다.


유리 또한 "소녀시대, 소원. 11세 축하해"라는 글로, 태연은 "8월은 소녀시대에게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달이야. 그래서 8월엔 꼭 소녀시대를 봐야 해. 축하해 소녀시대"라는 메시지와 소녀시대 단체 사진을 올렸다. 수영도 "소원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축했다.


멤버들이 공개한 사진 속 소녀시대는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다정하고 케미 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2일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매한 후 5월 5일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소녀시대', '키싱유(Kissing You)', '소원을 말해봐', '오!(Oh!)',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차트 정상에 올리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14년 제시카가 팀을 떠난 후 8인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수영, 서현, 티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하반기 유닛으로 뭉쳐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해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활동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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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윤아-유리-태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