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여진구가 tvN 드라마 '광해, 왕이 된 남자'(가제) 합류를 고심 중이다.


8일 여진구의 소속사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진구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드라마 리메이크작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 속 광해-하선 역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방송될 드라마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MBC 드라마 '돈꽃'의 김희원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원작 영화는 123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배우 이병헌을 비롯한 류승룡, 한효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여진구는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를 촬영하고 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