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 중인 배우 여회현이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여회현은 이번 화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트레이닝복과 슈트를 주로 입었던 드라마에서와 달리 호텔을 배경으로 한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여회현의 성숙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회현은 "워낙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다 보니 '같이 살래요' 가족들과 다들 친해졌다"며 "유동근-장미희 선생님뿐만 아니라 김권 형과 금새록 누나와는 맥주를 마시며 고민을 토로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드디어 공개된 연다연 역의 박세완과 키스신에 대해서는 "드디어 키스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하셨을 것 같다. 연기하는 우리도 답답했다"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예쁜 모습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여회현은 "카리스마 있는 역할과 개구쟁이 같은 역할을 오갔던 영화 '광해'의 이병헌이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다음 작품으로는 '아저씨'의 원빈처럼 액션신이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회현의 색다른 매력은 '우먼센스' 9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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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우먼센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