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KBO 드래프트, 프로 입성 기다리는 아마추어 스타들!
프로야구 입성을 기다리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1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해 착석하고있다. 김도훈기자 |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시간, 2019 KBO 신인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케이블 스포츠 채널 SBS SPORT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하는 이번 2차 지명 행사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7년 성적의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실시되며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지원했다.

야구팬들을 위한 입장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200명, 1인 2매)으로 신청 가능하다.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1층 로비 입장권 배포 데스크에서 진행되며, 신청자는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간은 오후 1시 40분부터다.

KBO는 6일 단 하루, 입장권 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KBO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인 드래프트 함께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인 드래프트에 함께 가고 싶은 가족 또는 친구 등을 댓글로 소환하는 이벤트로 참여한 야구팬 중 10명을 선정해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일 KBO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신인 드래프트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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