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잠시만 빌리지'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핀란드의 낮은 물가에 감탄했다.


지난 30일 첫 방송 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잠시만 빌리지'에는 핀란드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윤은 핀란드에서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마트 안을 둘러보던 그는 "북유럽이라고 하면 무조건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과일값이 정말 저렴해서 놀랐다. 내가 지금 환율을 잘못 계산하는 건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핀란드 마트에서는 망고가 1kg에 5000원, 수박 한 통이 7000원 등 생각보다 값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박지윤은 "영수증을 보고 또 봐도 만 원이 넘는 것이 없었다"며 예상보다 낮은 물가에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잠시만 빌리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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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