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관측이 나왔다.


헴스워스와 사이러스의 친구인 컨래드 잭 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스몰 웨딩을 올리는 듯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커다란 케이크 앞에서 각각 캐주얼한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있는 헴스워스와 사이러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미스터 앤드 미세스(Mr. and Mrs.)' 모양의 풍선이 벽에 걸려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헴스워스 삼형제의 일원인 크리스와 루크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이 이날 실제로 결혼식을 올렸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사일러스는 과거 "결혼식을 한다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스몰 웨딩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헴스워스와 사이러스는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가 2016년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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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컨래드 잭 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