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그룹 워너원의 멤버였던 가수 하성운이 자신의 첫 번째 팬미팅 '마이 모먼트(My Moment)' 티켓팅에 직접 도전했다.


지난 21일 하성운은 공식 유튜브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자신의 팬미팅 선 예매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성운은 "직접 팬카페에 글을 남겨 팬들의 주의를 집중시킨 후 그 틈을 타 티켓 예매에 성공하겠다"며 티켓팅에 임하는 계획을 세웠다.


여유롭게 티켓팅을 준비하던 하성운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시적 서버 장애로 화면이 멈추자 이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티켓을 예매하는 데에 겨우 성공한 하성운은 "이 정도는 별거 아닙니다"라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멘트와 미소를 전했다.


실제로 지난 19일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 예매의 티켓은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한편 하성운의 첫 번째 팬미팅 '마이 모먼트'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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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크루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