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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김경남이 안방부터 스크린까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MBC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천덕구 역을 맡아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남이 5월 극장가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김경남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육상효 감독)에 출연해 신스틸러로 분한다.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25일 김경남이 극 중 육선생으로 분한 ‘나의 특별한 형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과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김경남은 극 중 세하가 머무는 또 다른 시설에서 세하를 도와주는 요양보호사 육선생으로 분해 매력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 육선생으로 분한 김경남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그가 맡은 육선생 역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그가 신하균과 만나 뿜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김경남 측은 “보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나의 특별한 형제’에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따스한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경남은 지난해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주역으로 발돋움해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김경남이 출연하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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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이알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