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지난 5월 28일(화)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호텔 더 라운지에서 학과 교과목과 연계하여 ‘애프터눈 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애프터눈 티는 19세기 영국 귀족계층에서 시작된 문화로서 지금은 런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대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 잡혔다. 세계가 즐기는 문화로서 3단 트레이로 대표되는 티 푸드에는 각 국가와 지역의 개성 있는 특징이 반영되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프터눈 티: 홍차 문화의 A에서 Z까지』의 저자이며, 국내 대표 홍차 전문가인 송은숙 강사가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3단 트레이로 대표되는 티 푸드를 즐기며 애프터눈 티 타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애프터눈 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시작된 체험프로그램은 자신이 원하는 차를 직접 주문하고 차에 어울리는 티 푸드와 함께 애프터눈 티 타임을 직접 경험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김혜영, 이혜린 교수는 “도시의 관광자원으로 티 푸드를 활용할 수 있다. 호텔, 레스토랑 산업에서 티 푸드를 활용하여 매출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전하며 참여 학생들과 티 푸드에 대한 의견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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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지난 5월 28일(화) ‘애프터눈 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주현(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19학번) 학생은 “애프터눈 티 실습과 전문 교수님의 이론 수업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수연(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17학번) 학생은 “애프터눈 티를 호텔과 레스토랑 산업에 이용한다면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 같다”며 신선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수의 학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자주 진행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급변하는 호텔과 레스토랑 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감 넘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순 경험이 아닌 전문 강사의 강의를 함께 진행하며 정확한 이론 지식과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5월 13일(월) 부터 6월 17일(월)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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