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골든벨 퀴즈대회 모습(제공=남동구)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남동구는 남동구 공직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퀴즈대회 진행방식에는 친숙한 공중파 방송의 ‘도전 골든벨’과 같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후의 1인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도록 했으며 더 많은 직원들에게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패자부활전, 돌발퀴즈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청렴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퀴즈대회에선 간석건강관리센터 이승혁 주무관이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이 됐고 1등을 한 이승혁 주무관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을 받은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을, 장려상을 받은 6명에게는 상금 5만원이 각각 수여됐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