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요키시 \'9회에도 여전한 괴력투\'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가 9회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키움이 요키시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7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요키시는 2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등판해 6.1이닝 1실점으로 팀의 7-4 승리를 이끌고 연승을 이어갔다. 윤영삼이 1.1이닝 3실점했지만 비자책이었다. 김상수는 0.1이닝을 막고 홀드를, 오주원은 1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박동원이 6회 투런포로 롯데 선발투수 서준원을 무너뜨렸다. 제리 샌즈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장영석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롯데는 2연패를 당했다. 서준원은 5.1이닝 5실점으로 선발전환 후 처음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동희와 정훈 등 야수진도 흔들리며 실점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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