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G 이성우,
LG 이성우가 5일 잠실 kt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9.06.05.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LG가 이성우의 끝내기 안타로 KIA를 꺾었다.

이성우는 21일 잠실 KIA전에서 8-8로 맞서던 무사 1,2루에서 KIA 마무리 투수 문경찬을 상대로 페이크번트 앤드 슬래쉬로 역전타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통산 100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형종도 홈런을 터뜨렸고, 정주현도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는 터너(5이닝 6실점)가 LG전 약세를 또 극복하지 못했다. 박찬호가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터커가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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