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휴식 밖에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강인은 거취, 각오를 묻는 질문에 "지금 휴가 중이라 노느라 바쁘다. 각오는 지금 휴가 중이니 재미있게 놀고 다시 발렌시아가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 초에 스페인으로 돌아갈 것 같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노느라 바빠서 확실히 잘 모르겠다. 지금은 휴가를 즐기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FA 정몽규 회장,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U-20 대표팀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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