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강경준이 장신영의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아들 정안이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일상이 1년 만에 다시 전파를 탔다.

장신영은 아침부터 수박을 자르며 "아리가 먹고 싶은 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에게 아이가 찾아온 것. 태명이 아리였다.

이어 강경준이 임신 테스트기를 봤을 때 반응이 공개됐다. 강경준은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고, 장신영은 "찌질하게 운다"라며 웃었다. 강경준은 "장인어른과 설날에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줬다. 술이 다 깨더라. 혹시 정안이가 안 좋아할까 봐 가장 걱정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