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말레꼰3
말레콘에 드리운 카리브해의 석양, 마라톤 코스는 이 해변을 달린다.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카리브해의 진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아름답게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말레콘(방파제) 옆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를 트레비아 여행사에서 상품으로 출시했다.

비냘레스 체험
비냘레스 투어

최근 쿠바 여행 열풍에 힘입어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열리는 ‘마라바나 쿠바 2019 국제 마라톤’ 대회 참여 및 쿠바 주요 도시를 관광하는 ‘테마 여행’ 코스를 통해 ‘마라바나 쿠바 2019 마라톤’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할 참가자를 모객하는 상품이다.

모로성
모로성

이번 여행 상품의 메인 행사인 ‘마라바나 쿠바 국제 마라톤’은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하는 대회로서 매년 쿠바 문화 체육 스포츠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 11월10일에 열린다. 쿠바 수도 아바나 주요 지점을 마라톤 코스로 달릴 수 있는 특별한 대회로 매년 헐리우드 스타들도 함께 참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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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의 석양

마라톤은 5㎞, 10㎞, 하프, 풀코스 총 4개의 코스로 진행되며 출발 지점 및 출발 시간이 동일하다. 마라톤 대회 전날에는 공식 대회 코스 답사 투어를 함께 진행한다. 국제 마라톤 장거리 레이스 연맹(AIMS) 및 국제 육상 경기 연맹(IAAF) 인증을 받은 국제적 대회이기에 공식적인 기록 인증이 가능하다.

바라데로 해변
바라데로 해변

‘마라바나 쿠바 2019 국제 마라톤’ 테마 상품은 11월 6~15일 총 7박10일짜리 테마 여행으로, 마라톤 대회 이전 3일 간은 아바나 및 비냘레스 도시를 투어할 예정이며 마라톤 대회 당일 이후에는 쿠바 대표 휴양지 ‘바라데로’에서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리조트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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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이후에는 바라데로 리조트에서 먹고 놀고 쉬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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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명물 올드카.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는 인원을 위한 투어 코스도 함께 마련했기 때문에 마라톤 참가자 가족, 친구 및 지인들도 다 함께 쿠바의 신비로운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