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두산 김재환, 추가 득점을 위한...2루타!
두산 김재환이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3-1로 앞선 5회 2루타를 쳐내고있다. 2019.08.18.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4번타자 김재환 5일 SK전 복귀 예정.’

두산 타선이 완전체로 거듭난다. 갈비뼈 타박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외야수 김재환(31)이 오는 5일 SK전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허리통증으로 개점휴업상태였던 외야수 박건우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환은 5일 SK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 뛸 때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지만 타격할 때는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았다. 박건우에 대해서는 “오늘은 선발로 나간다”고 짧게 설명했다.

김재환은 지난 25일 한화전에서 수비 중 부상을 당하고 26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열흘을 채운 5일 복귀가 가능핟. 시즌 타율 0.285에 14홈런 87타점을 기록중이다. 박건우는 지난 달 28일 SK전에서 타격 중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 3경기에 출전하지 않다가 지난 1일 삼성전에 대타로 한 타석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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