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 연습 현장의 조승우. 제공|오디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 셰퍼)가 오는 2일 프리뷰 공연과 4일 본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소개했다.

연습 현장 사진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린아 등배우들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스위니토드’ 역의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부터 복수만을 생각하는 광기 어린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러빗부인 역의 옥주현, 김지현, 린아 역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며 열연을 펼쳤다. 그 밖에도 김도형, 서영주, 임준혁, 신주협, 신재범, 최서연, 이지수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의 현장감 넘치는 연습 사진은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의 옥주현.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에게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2019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스위니토드 역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러빗부인 역의 옥주현, 김지현, 린아, 터핀 판사 역 김도형, 서영주 등이 총출동한다.

샤롯데씨어터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펼치고 4일부터 본 공연을 시작해 2020년 1월 27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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