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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출처 l 맨시티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공격수 라힘 스털링(25) 잔류에 힘을 쏟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은 2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스털링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기 위해 주급 45만 파운드(약 6억8500만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넣은 스털링은 올시즌도 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수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스털링의 거듭된 성장에 레알 마드리드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던 아자르에 이어 스털링 영입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맨시티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시티와 스털링은 지난해 11월 3년 재계약을 맺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스털링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을 보장하려고 한다. 현재 맨시티 최고 주급자는 케빈 데 브라이너로 35만 파운드(5억 3276만원)이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주급을 45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