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EBS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 기획하는 청년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SNS를 통해 관객을 모집한다.
‘청춘1장’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해 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쇼케이스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해,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구축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춘1장에’서는 쇼케이스 연습 과정, 버스킹 공연, 작업 과정 등 일상 관찰을 통해 이들의 삶과 예술 철학을 조명한다. 또, 대중성 있는 선배 아티스트가 멘토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사해 청년 아티스트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네 팀의 아티스트는 실력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선정됐다. 즐거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섬세한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왁킹댄서 ‘다스루’,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고니밴드’, 전통적인 가락에 현대적 색을 더한 ‘창작 아티스트 오늘’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방송 데뷔 무대가 될 쇼케이스는 10월 31일 목요일과 11월 8일 금요일 양일에 걸쳐 EBS 스페이스 홀에서 펼쳐진다. 10월 31일 오후 2시와 8시에는 ‘미지니’와 ‘다스루’가, 11월 8일 같은 시간에는 ‘고니밴드’와 ‘창작 아티스트 오늘’이 공연을 선보인다.
관객은 아티스트별 각각 100명을 모집하며, 공연 신청 기간은 각각 29일과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공연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EBS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 EBS 공식 SNS 채널(@ebsstory)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