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용) [20191022]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_002
지난 22일 열린 sh수협은행 프로슈머단 정례회의. 제공|sh수협은행

[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sh수협은행은 2030세대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마케팅 방안 등 고객 마케팅 혁신의견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sh수협은행에 따르면 발표는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통해 나온 것이다. 이외 효과적인 감성 마케팅 제안 등 프로슈머 위원들이 경험하고 분석한 의견 중심으로 회의했다. 프로슈머는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프로슈머단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90년대생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들의 소비 트랜드와 이에 따른 마케팅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뱅킹 이용고객 분석 자료와 ‘가심(心)비 마케팅’ 성공 사례, 2030세대를 겨냥한 금융상품 아이디어 등도 제안했다.

회의에는 수협은행 거래고객으로 구성된 프로슈머 위원 9명과 이동빈 은행장, 주요 임원과 부서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동빈 행장은 “기업 마케팅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프로슈머단의 시선에서 분석하고 제안해 준 내용 중 적용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h2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