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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LG트윈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LG 선수단과 프런트가 어우러져 1박2일 워크숍을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LG 구단은 지난 21~2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두 참석하는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LG 측은 “그동안 선수단, 프런트 별도 워크숍은 있었으나 모두 모인 건 처음”이라면서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고 했다.

첫날인 21일 프로스포츠 윤리 교육과 데이터 분석 응용, 창단 30주년 관련 브레인스토밍, 오픈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꾸렸다. 22일엔 코치진과 투수조, 야수조, 프런트가 조를 나눠 분임 토의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분임 토의 발표는 코치진에서 ‘2019시즌 리뷰 및 2020시즌 프리뷰’를, 투수조와 야수조는 ‘부상 방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방안’을, 프런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LG 이규홍 사장은 “구단에서 처음으로 모든 코치진과 선수단, 프런트가 모여서 의미 있는 소통을 나눴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서로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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