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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 지원자 모집(자료사진)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수산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올해 수산업경영인으로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다.

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거나 해양수산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가 대상이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조건),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조건)의 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융자지원금은 기존 최대 2억원에서 올해부터 3억원으로 1억원 증가했다.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증·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염제조업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수산업경영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396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