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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bhc치킨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bhc치킨이 닭 날개 부위를 활용한 신메뉴인 ‘골드킹 윙’ TV CF를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bhc치킨은 최근 전속모델인 전지현이 출연하는 ‘골드킹 윙’ TV CF 방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윙스타 시리즈 중 하나로 선보였던 골드킹 윙은 날개 부위로만 구성된 메뉴로 오랜 시간 발효시킨 숙성 간장과 달콤한 꿀을 사용해 깊고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신선한 마늘을 갈아 넣어 알싸한 마늘향의 진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튀김에는 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함을 더했으며 날개의 윙과 봉을 분리시켜 먹기 편리하게 조리했다.

골드킹 윙을 포함한 윙스타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21만 개가 팔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전체 판매량의 반 이상을 골드킹 윙이 차지했다.

bhc치킨은 골드킹 윙을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잇는 대표 메뉴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TV CF 온에어를 계기로 개성이 강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날개,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마니아 층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골드킹 윙에 대한 인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