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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 꿀잼 포인트를 전했다.

원어스는 최근 뉴질랜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리액션 영상이 만들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원어스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퍼포먼스는 물론 감각적인 영상미와 압도적인 스케일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원어스가 직접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모래바람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는 원어스의 이별 감성을 담은 노래로, 광활하고 황폐한 느낌의 사막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파란 하늘과는 달리 매서운 모래바람 속에서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얼굴이 모래 범벅이었다”, “사과를 한 입 베어 물고 씹는 사이에 모래가 쌓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건희는 자연스레 모래바람을 막고 감성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가재 귀

조명 없이 자연광으로만 촬영된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는 그림 같은 색감으로 보는 내내 감탄을 부른다.

특히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절벽의 절경과 어우러진 이도의 래핑 신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매료시켰다.

하지만 해가 너무 뜨거운 나머지 이도의 귀는 빨갛게 물들었고, 이를 본 서호는 “가재랑 색이 똑같아”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 골든타임

원어스 하면 퍼포먼스가 따라붙듯, 이번 ‘쉽게 쓰여진 노래’ 뮤직비디오에도 원어스만의 매력을 살린 군무가 삽입됐다.

노을을 배경으로 선보인 원어스의 퍼포먼스가 압권으로,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디테일한 손동작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또 멤버들은 해질녘 골든 타임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촬영이 끝나자 마자 비가 쏟아졌다고 전하며 컴백을 앞두고 겪은 좋은 징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렇듯 원어스는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속 노래, 연기, 배경 3박자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감성으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 원어스는 ‘쉽게 쓰여진 노래’로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며 ‘차세대 K팝 그룹’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원어스는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컴백 무대를 펼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