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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장발의 차줌마, 선장이 된 참바다씨, 영원한 막내 호준이가 5년만에 섬에서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삼시세끼 어촌편 5’가 총 6편의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렸다.
2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세 사람은 오랜만의 섬 생활에 잔뜩 들뜬 표정으로 어촌 라이프를 즐기고 끼니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재개그의 달인 유해진의 제안으로 세 사람의 성을 딴 “손이 차유~”라는 구호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드디어 배를 직접 몰고 나가 낚시에 올인하는 유해진의 모습도 나왔다.
하지만 “역시 섬이 체질이야. 굶지는 않아”라는 차승원의 말이 동티가 난 듯 금세 돌변한 섬날씨에 얼이 나간 세 사람의 모습도 등장했다.
비바람에 호되게 당한 손호준은 대문간에 걸터 앉아 “밥 해먹는게 보통 일이 아닌 것같다”며 자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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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낚시가 최애 취미인 유해진의 ‘대어’ 도전도 이어질 예정이다.
낚시광인 유해진은 앞선 시즌에서 이상할 정도로 물고기 운이 따라주질 않아 번번이 체면을 구긴 바 있다.
예고편에서 차승원은 “참돔은 있는 생선일까? 전설 속의 생선 아니야? 이 놈 저 놈 다 올라온다며”라며 유해진에게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줬다.
이에 유해진은 “내가 돔 나오는데를 알아유~ 아유 그렇게 쉽게 잡히지가 않는다니까”라며 버럭해 아옹다옹 케미를 드러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5’는 다음달 1일 첫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