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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김하성(25)의 벼락같은 솔로포로 키움이 리드를 잡았다.
김하성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은 첫 타석에서부터 나왔다. 상대 잠수함 선발 박종훈이 초구로 선택한 130km 바깥쪽 직구에 방망이를 마음껏 휘둘렀고, 높게 뜬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 솔로 홈런이 됐다.
김하성의 시즌 2호 홈런으로 키움은 현재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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