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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가 5일 서울 강동구 길동 달려라병원에서 공식협력병원 지정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협약식에는 LG 차명석 단장과 달려라병원 손보경, 박재범, 이성우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LG는 2020시즌에도 달려라병원 공식 주치의로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차 단장은 “달려라병원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부상 선수들이 체계적인 관리속에서 재활과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달려라 병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달려라병원 이성우 원장은 ”LG와 함께한 4년이라는 시간은 달려라병원의 입장에서도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라며 “프로 선수들의 치료는 일반 환자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워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치료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포츠의료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수 있었다. 달려라병원과 일반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와 달려라병원은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