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가 오는 11일로 예정된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고(故) 최동원의 9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갖는다. 헌화식에는 故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주장 민병헌이 참석한다.

경기 개시 전인 오후 6시25분부터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이 송출되며 선수단 전원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다. 선수단은 이날 故최동원이 활약했을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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