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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출처|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사회복무요원 첫 출근을 한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은 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김호중 공식 채널 Kim Hojoong’에 “김호중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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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출처|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

4분 8초 길이의 영상은 초반에 김호중이 팬들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이 사랑의 꽃봉오리는 여름 날 바람에 마냥 부풀었다가 다음 만날 때는 예쁘게 꽃 필 거예요”라는 문구를 남기며 짧은 시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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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출처|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 김호중이 직접 등장해 “미스터 트롯이 끝나고 난 뒤 정신없이 달려왔다. 9월 10일 날짜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야 한다”라며 입대로 인해 활동을 잠시 쉬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언급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팬들에게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몸 건강하게 복무를 마친 뒤, 더 좋은 음악과 성숙된 김호중으로 여러분들을 꼭 찾아 뵙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10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복지 기관에서 21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