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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리버풀 새 얼굴 티아고 알칸타라(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티아고는 가벼운 증상이 있으나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몸상태를 회복하고 있다”고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알렸다.
티아고는 지난 21일 첼시전에서 성공적인 리버풀 데뷔전을 치르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29일 아스널전에는 결장했다. 당초 부상으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결장이었다. 리버풀 팀 닥터는 “프로토콜을 잘 따르고 있고 티아고의 상태는 괜찮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가격리 중에 있다.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다음달 2일 아스널과 카라바오컵 16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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