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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베리베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베리베리가 글로벌 행진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기준(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베리베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FACE US’의 타이틀곡 ‘G.B.T.B.’가 빌보드 첫 진입부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4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차세대 케이팝 주자로 영향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에서는 진입 1위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베리베리가 이름을 올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는 빌보드 톱 차트에 속한 미국 내 베스트셀러 디지털 음악 차트로 아티스트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기에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베리베리는 미니 5집 발매와 동시에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홍콩 등 15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 10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팝 차트 4위, 제너럴 차트 9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 이례적인 역대급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열린 대만과 태국 온라인 미디어 행사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현지 주요 언론이 집중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베리베리의 미니 5집 ‘타이틀곡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너와 나, 우리는 함께 어떤 장애물이든 뛰어넘어 결국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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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