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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제182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12월 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이날 무대는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 온라인 중계한다. 이 중계는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윤의중 단장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김진추 등이 무대에 선다. 국립합창단원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한다. 엄숙정이 연출을 담당하고 안무는 박상희가 맡았다.

짜임새 있는 음악적 형식과 특색 있는 무대장치로 기존 오라토리오와의 차별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극적인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 한다. 올해 유럽 데뷔 21주년을 맞은 임선혜는 윌리엄 크리스티, 파비오 비온디, 지기스발트 쿠이켄 등 고음악 거장들을 비롯해 주빈 메타, 리카르도 샤이, 이반 피셔, 만프레드 호넥 등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티켓은 10일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에 한해 선 오픈하고,일반티켓은 1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는 공연일인 12월 1일 오후 5시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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