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엘라스트(E’LAST)가 원준을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엘라스트는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를 발매하며 약 5개월 만에 컴백했다.신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더욱 짙어진 남성미와 화려해진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엘라스트의 새 타이틀곡 ‘눈물자국’은 파워풀한 비트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엘라스트만의 감성을 녹여낸 곡이다. 지난 6월 발표한 데뷔곡 ‘기사의 맹세’의 서사를 이어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주인공의 기억과 슬픔을 표현했다.

엘라스트는 올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과 데뷔 타이틀곡 ‘기사의 맹세’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활발한 앨범 활동은 물론,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쉽게도 이번 활동에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로 활약 중인 원준이 스케줄상 함께 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최인은 “원준이 EBS ‘보니하니’에서 18대 보니로 출연 중이다. 원준은 스케줄이 바빠 이번에는 7인 체제 엘라스트를 보여드리게 됐다. 틈틈이 완전체 엘라스트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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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