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대한체육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대한민국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육상, 수영, 탁구, 스키, 테니스 등 16개 종목 20명 유망주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시작한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 일환이다. ▲양예빈(육상·용남고) ▲신유빈(탁구·대한항공) ▲서휘민(쇼트트랙·평촌고) ▲안세영(배드민턴·광주체고) 등 국가대표급 기량을 지닌 선수 외에도 최근 기록 경신을 이어가는 ▲황선우(경영·서울체고) ▲윤서영(사격·환일고) ▲김다은(스키·방배중) ▲김동훈(근대5종·서울체고) ▲김선아(하키·한체대) ▲김소연(컬링·남춘천여중) ▲김진영(핸드볼·경희대) ▲류성현(체조·울산스포츠과학고) ▲이건섭(레슬링·함평학다리고) ▲이윤서(체조·서울체고) ▲이재웅(육상·영동고) ▲이채운(스노보드·봉담중) ▲조선웅(테니스·군위고) ▲진호준(태권도·안중고) ▲허윤서(아티스틱스위밍·신사중) ▲황현서(자전거·전북체고)가 대상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밀어주자 뉴스타’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뉴스타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응원하는 뉴스타를 선택하고, 유망주와 어울리는 후원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택한 후 인증샷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밀어주자뉴스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 환경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유망주가 국민들의 성원을 받아 운동에 매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