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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무브패스트컴퍼니가 자사의 글로벌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가 지난달 터키 구글 플레이 엔터테인먼트 부문 3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현재 터키를 비롯해 일본·인도·북미 등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소소한 일상공유부터 고민상담, 퀴즈쇼, 랩 배틀, 캐주얼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또한,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동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와 ‘AR 아바타’ 기능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과 콘텐츠로 터키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학주 무브패스트컴퍼니 총괄은 “최근 터키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을 줄이고 집에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집콕족이 늘고 있다”며 “실제로 하쿠나 라이브의 터키 내 시청자 수도 11월 기준 전년 대비 약 56%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쿠나 라이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현지 터키 이용자들 위한 선물과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최근 터키 남부 하타이(Hatay) 주에 기부하기도 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