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코미디언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구라는 "금액은 많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도 방송도 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 힘든 동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SBS 개그맨 공채 2기로 데뷔한 김구라는 현재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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