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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아스트로 문빈이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문빈은 지난 15일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방송된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카메오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노빠꾸 로맨스’는 잠든 사이 인생 첫 고백을 받은 열여섯 모쏠 한소담(이다연 분)의 ‘고백남 찾기’를 그리는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 2회에서 문빈은 ‘한소담의 첫 사랑’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문빈은 소담이 수줍게 건넨 초콜렛 박스를 들고 “마지막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나도 이렇게 멀리 갈 줄은 몰랐어. 긴 여정이 될거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무슨 긴 여정이냐는 소담의 질문에 문빈은 아련한 눈빛을 한 채, “유학가잖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한 이십년?”이라 철벽 대답, 소담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처럼 문빈은 훈훈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첫 사랑 선배’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통통 튀는 이야기 속에서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문빈은 현재 KT Seezn(시즌), 유튜브 라이프타임채널 등에서 방송 중인 웹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서 수영부 에이스 ‘우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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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빠꾸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