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차인표가 연예계 대표 사랑꾼답게 신애라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차인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차인표에게 "앞서 신애라 씨가 나왔을 때, 차인표 씨가 하루에 사랑한다는 말을 다섯 번 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고 들어올 때, 식후 한 번씩 말한다. 밖에 있을 때는 전화로 사랑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아니면 누가 사랑한다는 말을 하겠습니까. 제 아내는 답장으로 '나두', '어지르지 마'를 많이 보낸다"고 덧붙였다.


또 서장훈은 차인표가 과거 "나에게 사랑의 유효기간은 둘 중 한 명이 눈을 감을 때까지"라고 이야기한 것도 언급했다. 차인표는 "기억이 난다. 곱씹어 보니 잘못 이야기한 것 같다. 그럼 다른 하명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 둘 다 눈 감을 때까지로 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공포스럽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인표는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차인표'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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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