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미국 LA에 거주 중인 가수 출신 배우 윤현숙(50)이 홀로 사는 서러움을 털어놨다.


윤현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라도 붙이려고 너무 아파 사왔다. 혼자 붙이다 잘못해서 버려진게 반이다. 이걸 어쩌지????? 누구한테 해달라하지????"라며 "홀딱 벗고 붙여야 하는데 혼자사는 서러움이 이런거구나 고민좀 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스를 붙이려고 한 듯 가위와 버려진 파스가 어지럽게 놓여 있다.

미국 LA에 머물며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윤현숙은 예전보다 한결 앳되어 보이는 동안미모로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한편 1992년 혼성그룹 잼으로 데뷔한 윤현숙은 1994년 이혜영과 함께 걸그룹 '코코'로 활약한 뒤 배우로 전향해 2000년대 들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며 패션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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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현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