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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비키니여신 양승화가 헬스남성잡지 맥스큐가 선정하는 10대 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델 중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을 대상으로 10대 미녀를 선정, ‘10대 머슬퀸 포토카드’를 제작, 발표했다.
10대 미녀에는 양승화를 비롯해서 박은혜, 전혜빈, 백성혜, 권예지, 이다운, 신다원, 이종은, 최소현, 허고니 등이 선정됐다.
양승화는 지난 2019년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같은 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라스베이거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해 미즈 비키니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한국 피트니스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용모에 탄탄하면서 완벽한 S라인이 더해져 피트니스계의 황금비율로 꼽히고 있다.
양승화는 대학교에서 방사선과를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병원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했지만 피트니스에 매료되며 아예 전문 트레이너로 직업을 바꿨다. 현재는 모델과 전문 트레이너일을 병행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양승화는 “2019년 맥스큐 신년호 커버를 장식했다. 맥스큐 커버모델은 모델들에게는 꿈같은 일이다. 이번에 맥스큐 10대 미녀로 뽑혀 너무 기쁘다. 설날을 맞아 더욱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운동에는 휴식과 운동이 중요하다. 무리할 필요는 없다. 작더라도 꾸준히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과음, 과식, 흡연은 건강의 적”이라며 팬들에게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대 ‘머슬퀸’은 포토카드로 제작, 맥스큐 2월호 특별부록으로 제공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