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윤지성이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0일 윤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이름은 베로다.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고민하고 공부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다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입양한 반려견은 컨테이너 생활을 하다가 구조돼 보호소에 가게 됐고, 임시보호자의 보살핌 후 윤지성의 가족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성은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유튜브를 통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세상에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또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로 반려견 입양 인식도 제고했다.



윤지성이 함께 올린 사진에는 베로의 모습이 한가득이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잠을 자는 모습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자아냈다. 인형 같은 비주얼이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해 12월 육군 만기 전역했으며 온라인 팬미팅 '동,화(Christmas story)'를 개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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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윤지성 SNS, L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