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 등 SBS'펜트하우스' 주연배우들이 SBS'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가운데, 김소연이 신들린 피아노씬을 재연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펜트하우스 단합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극중 천서진 역의 김소연이 집념과 노력으로 완성된 피아노씬을 재연했다.


극중 천서진 역의 김소연은 시즌1 방송 당시 명장면으로 꼽히는 피아노씬에서 아버지를 죽인 후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며 서늘한 감정변화를 보여준다.


멤버들은 당시 피아노를 치던 장면을 재연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실 피아노를 전혀 치지 못했던 김소연은 극중 연기를 위해 피아노를 배웠고 대역없이 이 장면을 소화해냈다.


그 장면을 촬영한지 반년이 지난 상태라 될지 모르겠다고 하던 김소연은 능숙하게 피아노를 연주해 멤버들을 놀래켰다.


양세형은 "사실 피아노를 엄청 잘 치는데 천재처럼 굴려고 못친다고 한 거 아니냐"고 했고, 김소연은 아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감정을 몰입해 피아노를 연주한 뒤 서늘한 대사를 읊조려 신성록과 김동현을 놀래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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