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윤형민이 리얼 연애 웹드라마 '더모멘트' 시즌2에서 연애조차 힘겨운 영업직 사원으로 출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윤형민은 2일 공개된 '더모멘트' 시즌2 5화 '영업직 사원의 현실 연애'에서 바쁜 사회생활 속 소홀해진 연인과의 관계 때문에 복잡한 갈등을 겪게 되는 승우 역할을 맡았다.


윤형민은 지금까지 SBS '날아라 개천용', tvN '낮과 밤'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섬세한 감정 변화를 선보였다. 뛰어난 연기력에 힘입어 '더 모멘트' 시즌2 5화는 공개 직후에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윤형민은 개성적이면서도 준수한 마스크를 가진 배우로, 2018년 영화 '소공녀'에서 밴드부 역할로 얼굴을 알린 뒤 단편영화와 연극으로 실력을 키워 왔다.


윤형민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이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이 겪는 현실 연애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스스로도 뿌듯했다"며 '더모멘트' 시즌2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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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티앤아이컬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