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더불어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 규모가 상향 곡선을 그리며 급성장 중이다. 이런 때 국내 반려동물 산업 발전의 중심축인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교수 김현주)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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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직을 맡은 김현주 교수는 수의사로서 제약사,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다가 학계로 진출하여 2021년 신설되는 ‘동물보건사“라는 자격시험에 대한 국가공인화를 이룬 주역이다.
그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견사육장, 교육훈련장, 특수동물사육장, 동물병원실습실, 실험동물센터 등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최대 규모 학교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산학 현장 실습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을 활용하여 미용, 훈련, 간호, 서비스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동물보건사 국가 공인 자격시험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김 교수는 “최초로 애완동물 분야 우수 학과로 선정된 서정대 애완동물과는 전국 특성화 대학 중 우수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했고 이들은 현재 국가연구기관, 대형 동물병원, 동물원, 대학 동물실험실 등에서 활약한다”며 “학교 내 기업 유치로 산학협력과 동물산업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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