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주식 투자 현황에 관해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개미의 꿈’에서는 주식에 관해 다루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10년 넘는 세월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김구라는 자신의 투자 그래프가 나오자 “지인이 내게 종목을 추천해줬는데, 그 주식이 내 인생주였다. 바이오 주였는데 총 투자 금액이 100이면 220 정도 벌었다. 더블 이상은 먹었다. 멘탈이 흔들림 없는 게 많이 먹으니까 지난해 3월 폭락해도 신경을 쓰지 않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삼성전자도 4만 5000원에 샀는데 지금도 가지고 있다. 내가 많이 먹었기에 판다는 생각을 안했다”라고 덧붙였다.
금융 전문가 김동환은 “(김구라의) 차트를 보니 귀인을 만났다고 했는데, 그때 아마 꽤 수익이 났을 거다. 더블 정도 이상의 수익을 내봐야 시야가 넓어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1일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8만 2000원에 거래됐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