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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인생나눔교실 (예비)멘토 양성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예비)멘토로 선정되면 출판사를 통해 자서전 쓰기 교육 수료 후 멘티 그룹을 대상으로 멘토링 실습을 하게 되고, (예비)멘토에게는 교육 참석비와 멘토링 실습 사례비가 지원된다. 출판사에는 (예비)멘토 교육비와 멘토링 영상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결과물 가운데 우수 자서전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직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만 50세 이상 (예비)멘토와 자서전 쓰기 교육이 가능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멘토는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예비)멘토와의 매칭을 원하는 출판사와 협의 후 출판사가 최종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인생나눔교실의 멘토로 활동하기 위한 (예비)멘토 교육과정으로 이를 통해 스스로 정리한 삶 속의 인문 경험과 가치를 세대 간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 직업 종사자를 멘토로 선정하여 인문 가치의 폭을 확대하고, 삶의 긍정적 변화와 성숙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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