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사진자료] 같이 마시 개 물병(1)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락앤락은 반려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같이 마시 개 물병’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물병 하나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필요한 물을 모두 챙길 수 있어, 반려견과 같이 산책하거나 여행할 때 유용하다. 이 제품은 물을 담는 물병과 반려견 전용 실리콘 그릇으로 구성됐다. 실리콘 그릇은 물병 하단에 부착해 휴대하는 형태다.

물병은 1L의 넉넉한 용량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30분~1시간 가량 산책할 때 필요한 수분 양을 고려했다. 젖병에 쓰이는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편의와 휴대성도 좋다. 물병 입구에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워터필터를 적용해, 보호자가 마실 때는 필터의 좁은 쪽을 이용하고 반려견에게 따라줄 때에는 넓은 쪽을 쓰면 된다. 물병에는 눈금 표시가 있어 음용량을 확인하며 물을 마실 수 있고, 물병과 뚜껑이 고리로 연결돼 들고 다니기 편하고 배변 봉투 등 산책에 필요한 용품을 매달 수 있다.

반려견이 사용하는 실리콘 그릇은 반려견이 잘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물병과 함께 열탕 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너비 9㎝, 높이 4.2㎝에 300㎖의 넉넉한 크기로 소형견에서부터 대형견까지 다양한 견종이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시 휴대용 밥그릇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실리콘 그릇 내부에는 홈을 설계해 손쉽게 물병과 분리할 수 있다.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 개발팀 주상욱 팀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반려견과 보호자가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같이 마시 개 물병’을 출시했다”며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들에게 유용한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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