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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돌아왔다.
토론토 구단은 1일(한국시간) 40인 로스터에 에르난데스를 추가하고 투수 태너 로어크로 방출 대기 조치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최근 격리 해제된 에르난데스는 대체 캠프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7경기 타율 0.207 1홈런 2타점 OPS 0.517로 주춤하지만, 지난해 50경기 타율 0.289 16홈런 34타점 OPS 0.919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은 토론토의 중심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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